누구에게 부흥이 필요한가?
 마음이 영하(零下)로 내려간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심령이 냉랭한 사람들, 주로 지식인들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머리에는 많은 지식이 저장되어 있지만 그 지식은 비평지식으로 만 가득 차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사람이 머리도 차갑고, 가슴도 차가운 것입니다. 그러나 균형잡힌 사람은 머리는 차갑지만 가슴이 뜨거운 사람입니다.

 그런데 양쪽 다 차가우니까 냉냉한 사람이 됩니다. 냉소적인 사람이 됩니다. 마치 영혼의 냉방병걸린 사람처럼 되는 것 입니다.그래서 온 영혼이 차갑고, 시립기만 한 것입니다. 마음이 추우니까 인간성이 얼마나 차가운지 모릅니다. 굉장히 무섭고, 잔인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말씀과 성령을 통한 부흥이 필요합니다. 치료방법은 간절한 예배와 뜨거운 성령의 역사입니다. 누가 치료되나? 사모하며 드리는 마음입니다.    -오주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