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어느 아파트에 들어서니까 소위 스카이라이프[sky life]라는 위성방송 안테나 설치를 선전하는 광고가 요란했습니다. 부안의 먼 시골 골짜기에 가서 그것의 효용성을 보았습니다. 깊은 골짜기라 어떤 핸드폰은 잘 터지지 않는데도 sky life수신기를 단 텔레비전에서는 선명한 방송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채널을 통해서 수십 개 이상의 방송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과학 문명의 위대함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sky life를 통해서 텔레비전에 전달되는 전파는 사람의 눈에는 결코 보이지 않습니다. 이것은 무궁화 인공위성을 통해서 쏘아올린 전파가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공간에는 수없이 많은 전파와 음파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단지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이렇게 분명히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습니다.

사람에게만 영혼이 존재 합니다.
이 영혼은 짐승이나 식물이나 다른 어떤 물질세계에는 없습니다. 만약에 자기에게 영혼이 없다고 강변한다면 자기는 짐승과 다름없다는 이야기나 다름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그 영혼이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창조되어진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처럼 우리의 영혼도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것입니다. 즉 한 사람이 태어날 때마다 그 영혼을 창조하신 분이 계십니다. 그분을 일컬어서 창조주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창조주 하나님은 인간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으면서 사귐을 갖고 친밀하게 지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이게 되지 않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모든 사람들의 영혼이 하나님과 끊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태를 성경에서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즉 영혼이 없는 몸의 상태를 죽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죽은 사람의 특징은 어떻습니까? 일단 관계가 단절됩니다. 이 단절된 상태는 죄악이 끊어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선을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은 사람의 힘이나 노력이나 공로가지고서는 불가능합니다. 이것의 연결을 위해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사람들은 다 죄에 매여 삽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또 마귀에게 매여서 삽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의지만 하면 마귀가 물러갑니다.

또 예수님은 인간에게 가장 두려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어떻게요? 예수님만이 온 인류가 두려워하는 죽음을 정복하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을 때 자신의 죄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 예수님을 마음속에 구세주로 믿고 고백하시고 따라가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영혼 속에 행복이 깃들 것입니다.
-오주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