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예안교회로 인도하셔서 새가족 교육에 참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가정은 처음부터 예수님을 믿지 않았지만 어머니와 언니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어 어릴 적부터 교회를 따라가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믿지 않는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여 남편을 전도해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1남 1녀의 자녀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자녀들이 주 안에서 잘 성장하여 결혼을 하였고 믿음의 가정들로 세워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J교회에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하였는데 그때 새벽기도 시간에 성령님을 만나게 되었고 30대 때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정상 갑자기 대전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25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몇 년전에 어릴 적 고향인 익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집 근처 조그만 교회를 다녔지만 코로나로 인해 교회를 못 가게 되었고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정하지 못하고 있던 중 우연히 저희 가게에 오신 손님으로부터 예안교회를 알게 되었고 교회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샤론에 와서 친구하고 식사를 하는데 송은숙 권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날이 토요일이었는데 다음날 주일에 새생명 초청 주일이라고 말씀하셨고 주일날 꼭 참석 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주일예배에 참석하여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첫 예배에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고 계심을 마음 깊이 느끼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듣는 내내 눈물을 흘리면서 말씀을 듣게 하셨습니다.

 새생명 초청 주일 이후 등록하여 매주 말씀의 은혜를 받으면서 지금까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새가족 교육을 받게 되었는데 이렇게 예안교회로 새가족 교육을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 잠 16:9 -

 이 잠언의 말씀처럼 저의 인생을 스스로 계획하더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이심을 고백합니다. 오늘까지 인도하셔서 하나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게 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며 마지막 날까지 말씀 앞에 순종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최복녀 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