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불교집안에서 태어나 교회와는 담을 쌓고 지내다가, 군생활하면서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제대하면서 군 목사님께 사회에 나가서도 교회 다니겠다고 약속하였는데, 그간 약속을 못 지키고 살고 있었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작년에 아내 직장 선배의 소개를 받아 교회를 나가게 되었으며, 목사님의 설교가 마음에 와닿아 계속 교회를 다니고, 새가족반에도 등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슈로 인해서 교회에 나가지 않는 횟수가 잦아졌고, 금년에 마음을 다잡고 교회에 다시 다니고, 새가족반도 다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금번에 새가족 반에 등록해서, 하나님과 예수님은 누구인지, 믿음이란 무엇인지, 신앙생활이란 무엇인지, 성경과 교회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요한복음을 읽으면서, 7주간 배우고, 믿음을 가지게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동안 신앙생활과 뒤떨어진 생활을 하면서 마귀의 유혹에 못 이겨서 여러 중독(게임,스마트폰 등)에 빠져서 예수님의 가르침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예안교회에 하나님의 은혜로 다니게 되고, 새가족반을 등록하고 대면으로 하면 좋겠지만, 화상으로라도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그중에서도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며 모든 것을 관장하시는 분이며,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유일한 구원자로, 하나님이며, 동시에 사람이며, 죄는 없으신 분으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셨으며, 3일 만에 부활하시어 하늘로 올려지셨으며, 언젠간 다시 오셔서 심판하실 분”이라는 절대 진리를 마음속 깊은 곳에서 믿음이 생기게 계속 기도를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교회생활이 신앙생활과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라는 점을 이해하고, 여러 성도님들과 함께 신앙과 믿음에 대해서 토론하고 묵상하면서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참된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 요한복음뿐만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4복음서부터 읽고 묵상하며,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읽고 생각하며, 매주 교회에 나가서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공부하며,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하나님 예수님 말씀을 지키면서 살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임상성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