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교회 설립 10주년 감사예배를 돌아보며

안녕하세요! 지난주일 설립10주년 감사 예배에서 예안교회에서 초청하신 열정의 연예인들이 모두 하나님의 품속 영혼의 쉼터에서 삶의 열정을 불태워 가는 모습이 우리들 가슴을 시원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술세계까지 선물로 주셔서, 찬송으로 노래하게 하셨고 다윗 왕처럼 시를 짓게 하셨으며, 사도 바울처럼 편지 쓰게 하셔서 사람들을 감동케 하셨으니 그 은총이 무한하다 하겠습니다.

남성4중창의 비바보체는 하나님이 주신 목소리를 갈고 닦아 더욱 빛나게 하였으니 그 젊음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더욱 거룩한 것은 그 젊은 하나님 자녀들이 큰 교회에서 편안히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개척교회에서 유년부와 중등부 주일학교 교사로 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는 솔직한 고백이 너무 아름답고 거룩하였습니다.

그 비바보체의 찬양모습에 반하여 무대에 장식된 꽃을 뽑아 그들에게 일일이 건네주신 한복으로 곱게 단장하신 아리따운 권사님의 재치와 순발력은 또한 하나님의 은총이라 여겨졌습니다.

이름만으로도 매력적인 '진주' 매혹적인 여가수 진주가 찬송을 부르니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그 아름다움 속에 하나님 말씀을 중심삼아 흔들림 없으리라 믿어졌습니다.

4,50대 중년들의 우상이었던 '이용'씨가 한 때의 잘못으로 죄의 길로 들어섰지만 하나님을 만나게 되어 기도와 묵상으로 회개하고 좌절하지 않고 큰 믿음으로 끊임없이 노래와 작곡으로 예술혼을 불태워 다시 재기 하였으며 영혼의 안식을 얻은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자녀만이 누릴 수 있는 은총이며 축복이라 생각되어졌습니다.

예안의 모든 성도님들과 초청되어 오신 분들과 어우러져 하나님께 드린 '설립 10주년 감사예배'는 은혜와 은총이 넘쳐나는 축복의 잔치였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강해정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