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도할 때 그저 차만 나눠주고 말던 제가 사람을 쫒아다니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그 언젠가 부터는 두려움이 아닌 강하고 담대한 마음이 생기면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안타까웠습니다.

전도를 하다보면 천국이 갈 확신이 있는 사람들은 너무 기뻐하며 우리를 격려하고 칭찬했고 어떤 분들은 교회를 다니지만 천국에 갈 확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그것을 어떻게 아냐” 죽어봐야 알지! 아니면 어떤 분들은 천국이 어디 있느냐고 화를 내는 그런 분들에게는 영생을 얻는 비밀을 알려주었습니다.

마음이 강팍한 분들은 주보를 주면 버리고 그것도 부족해서 발로 짓밟기까지 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그들의 죄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수요전도를 나가 아주머니 한분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분과 접촉하며 예수님 믿기를 교회 나오기를 권면하고 주일날 나오신다고 하여 기다리고 있는데 주일날 아침에 아무리 기다려도 문자도 전화도 받지 않았습니다.

제 기도 부족일까요? 저는 그 분을 기다리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며 얼마나 애타시고 안타까워하시고 기다리시는지를... 앞으로도 어떤 분을 만날지 모르지만 힘을 다해 전도하며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실 것을 믿고 힘차게 나가겠습니다.

전도하며 저희 가족에서 저와 아이들만 교회를 다녔지만 지금은 친정엄마와 동서가 믿게 되었고 전도를 통해 많은 만남의 복도 있었습니다. 제가 아침이면 손가락이 굽어지지 않고 통증이 있어 정형외과에 다녔는데 같이 전도하던 집사님중 결혼 전 종합병원 간호사이셨던 분이 류마티스 같다며 종합병원에 가면 류마티스내과가 있으니 검사를 해보라는 겁니다.

가서 검사를 해보니 류마티스로 병명이 나왔고, 그 후 치료를 통해 낫기 힘들다는 류마티스를 하나님께서 치료해주시고 지금은 건강하게 이렇게 주의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전도팀에서 강하고 담대하게 무장이 되어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기쁨으로 단을 거두고 싶습니다. 저와 함께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전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 김향순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