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 같은 ‘나’

하나님은 하필이면 모세에게 주변의 많은 나무 중에 ‘가시나무 떨기’가운데서 나타나셨을까? ‘네가 잘 배웠고, 능숙하지만 가시나무 같다’는 것이다. 이것을 뽑지 않으면 계속 찌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가운데서 사라지지 않는 불을 보여주셨다.  성령을 받으라는 것이다.

육신의 사람이 되어가지고는 사고치기 알맞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갖추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육신에 속하여 가시가 많은 것은 아닌가? 그래서 남을 툭하면 찌르지 않는가? 아니다.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 끊임없이 성령충만을 사모해라. 그래야 제대로 된 성도, 일꾼이 될 수 있다.
                                                              -오주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