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는 세 종류가 있다.

1.도망자(逃亡者)가 있다.
늘 도망 다니듯이 산다. 늘 무엇엔가 쫓기면서 산다. 이런 사람은 늘 불안하다.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 사는 것이 불안하니까 죄인으로서 산다. 그리고 죄 가운데 죽는다.

2.방랑자(放浪者)가 있다.
인생을 방랑자처럼 목적도 없이, 의미도 없이 그저 주어지는 대로 산다. 인생을 낭비하면서 산다. 이 사람 끝에는 허무밖에는 기다리는 것이 없다.

3.순례자(巡禮者)가 있다.
순례자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 목표가 있다. 이런 사람은 희망을 가지고 산다. 특히 천국의 목표가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있다. 당신은 어떤가?                                                   

     -오주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