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예안소식 > 은혜/간증나눔
소속감의 축복!
저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서 어린 시절부터 교회를 다녔고 고2때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이사를 가면서 섬기게 된 교회에서 유년부,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군 제대 후에는 선배 권유로 고등부 교사를 하게되어 17년간 교사로 봉사하게 되었었고, 청년부, 소그룹 리더를 섬기는 부서에서도 수년간 봉사하며 주일은 물론이고 여름휴가도 수련회에 가는데 사용하고, 많은 시간들을 하나님께 드리다 보니 집사 직분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2017년 직장에서 순환 보직으로 대전에서 근무하게 되었지만 그곳에서도 주일마다 본 교회(서울 송정동)에 예배드리고 맡은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2시간 거리를 빠지지 않고 주일 성수 했습니다. 그러다 한 번 더 발령이 나면서 본 교회까지 거리가 조금 더 멀어졌습니다. 1년간은 같은 마음으로 다녔는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교회 가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그런 생각이 마음에 생기기 시작하면서 이제 좀 쉴까 하는 생각이 마음속을 떠나지 않았고 끝내는 내 생각대로 직장 핑계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발령지 집에서 가까운 교회를 나가며 예배만 드리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편했습니다. 일찍이 예배만 드리고 나면 너무 많은 시간이 나에게 주어지는 것이 좋았고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음속에 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방황하는 가운데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신앙을 회복하려 기도하는 중 익산으로 발령받아 섬길 교회를 찿아 예안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집도 인근에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새신자반 교육을 받으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교육하는 동안 교회라는 공동체 속에서 하나님께서 헌신 할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큰 은혜라는 것을요. 주일 성수만 지키면 되겠지, 그동안 많은 시간을 드렸었고, 내 상황을 주님께서 아시니 이해해 주시겠지 했던 생각과 하나님의 뜻이 아닌 내 생각대로 행동했던 것을 회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신앙생활을 했고 혼자서도 충분히 감당하며 유지 할 수 있다는 교만함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가 아닌 교회의 부서에 소속되어 믿음의 선후배들과 같이 하나님 말씀을 같이 나누고 서로 기도할 때 믿음이 성숙하게 된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새신자반으로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천명석성도-
| 은혜/간증나눔글 퇴직후의 공허한 삶을 채워주심 |
| 은혜/간증나눔글 “회복”을 맛보았습니다. |
| 은혜/간증나눔글 내가 癌(암) 이라니? |
| 은혜/간증나눔글 저희 가정이 살 길은? |
| 은혜/간증나눔글 나는 망나니 불효자였다! |
| 은혜/간증나눔글 지난날의 “묵은 상처”가 치유됨! |
| 은혜/간증나눔글 "왜, 이 교회인가?" |
| 은혜/간증나눔글 진짜 성공은? |
| 은혜/간증나눔글 “놀림과 눌림의 삶에서 해방!” |
| 은혜/간증나눔글 고난은 유익이었습니다! |
| 은혜/간증나눔글 한없이 울게 했습니다!!! |
| 은혜/간증나눔글 다시 얻은 새생명! |
| 은혜/간증나눔글 끈덕스런 열정에! |
| 은혜/간증나눔글 찔림으로 회개! |
| 은혜/간증나눔글 아, 따끈 따끈한 소그룹 공동체! |
| 은혜/간증나눔글 자그마한 기쁨이 샘솟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