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 인생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감옥에 매여서 삽니다. 이 감옥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감옥을 통칭하여 [영적감옥]이라고 합니다. 영적인 감옥에 갇히면서 나타난 현상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어떤 심리학자의 말에 의하면 사람에게는 7가지 감옥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감옥은 자기도취의 감옥입니다.

공주병, 왕자병에 걸리면 정말 못 말립니다. 자기외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자기만이 최고인줄 압니다. 이것이 바로 자기도취의 감옥입니다.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입니다.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를 좋아합니다. 늘 비판합니다. 비판하지 않으면 입이 근질거려서 살 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셋째 감옥은 절망의 감옥입니다.

항상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하며 절망합니다. 이 사람에게서는 희망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의 사전에는 항상 절망의 이야기와 절망스런 현실만이 있습니다.

넷째 감옥은 과거지향의 감옥입니다.

옛날이 좋았다고 하면서 현재를 낭비합니다. 왕년의 얘기를 하면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삽니다.

다섯째 감옥은 선망의 감옥입니다.

내 떡의 소중함은 모르고 남의 떡만 크게 봅니다. 자기에게 있는 것은 족한 줄 모르고, 항상 남의 것만 좋게 보입니다.

여섯째 감옥은 질투의 감옥입니다.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괜히 배가 아프고 자꾸 헐뜯고 싶어집니다. 남이 잘되면 안됩니다. 그러나 자기가 저지르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입니다.

일곱째 감옥은 바로 죽음의 감옥입니다.

인간은 어느 누구도 죽음이라는 감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어느 누구도 영적감옥의 간수쟁이인 사탄의 감시를 받으면서 살아야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죽음의 감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왜 죽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죠? 이것은 바로 우리 인류의 조상 아담이 지은 죄가 우리 모두에게 전가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감옥으로부터 유일하게 구출할 수 있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인간의 죄를 위해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시면서 모든 인간을 영적인 감옥으로부터 구출하셨습니다. -오주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