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희 가족 전체가 모두 하나님을 믿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저 또한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도 나름 기도나 신앙생활에 진심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믿음이 다른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제 인생의 가장 큰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 바로 은혜의 시작이었습니다. 항상 공적 예배를 드렸지만 태권도 훈련을 시작하면서 전지훈련을 가게 되면 중등부 예배와 수요저녁예배를 빠지게 될 때도 있어서 마음이 무거워지고 힘들었습니다. 전지훈련을 잡히게 되어 중등부예배를 빠지게 될 때는 부모님과 함께 주일 1부예배를 미리 드리고 훈련을 가게 되면 마음이 편해지곤 하였습니다. 그래도 주일예배를 드렸으니까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들께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에게 좋은 신앙을 물려주셔서 감사를 느낍니다.

 아직 제가 15살이라 어리지만, 늘 말씀중심, 예배중심으로 살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주님의 자녀로 학교에서도 열심히 전도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큰 사랑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주님의 자녀로 늘 겸손하게 성실하게 예배중심으로 살면서 언제나 주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가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더 전도를 하고, 말씀 안에서 담임목사님과 교인분들을 섬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유수빈학생-